좋은 브랜드는 제품을 팔지 않는다. 좋은 브랜드는 세계관을 판다. 사람들이 그 브랜드의 물건을 살 때 실제로 구매하는 것은 기능이 아니라 그 브랜드가 대표하는 어떤 삶의 방식, 어떤 태도, 어떤 가치다. 그래서 브랜딩은 본질적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일이다.
마케터로 일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바이럴이 될 수 있냐”는 것이다. 솔직히 말하면, 바이럴을 목표로 만든 콘텐츠는 대부분 바이럴이 되지 않는다. 바이럴은 목표가 아니라 결과다.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공유하고 싶어지는 무언가를 만들었을 때, 그게 자연스럽게 퍼진다. 그 무언가는 대부분 진심이거나, 아주 유용하거나, 아니면 정말로 아름다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