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7
Chat-gpt가 알려준 스트레스 해소법
감사일기
감사 일기를 써보라고 권해준 챗씨. 그래서 한 번 써보기로 했다.
함께하면 즐거운 사람이 있다.
저녁이면 소박하지만 푸짐하게, 투박하지만 정성스러운 음식을 만들어. 서로의 말에 귀기울이고 눈맞추는 것, 살을 맞대고 체온을 나누는 것만으로 마음이 따듯해져. 얼굴을 보고 있으면 입가에 미소가 생겨. 못난 모습도 감싸주는 것에 자신감이 샘솟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버려 아쉬울 정도로 하루가 꽉 차는 기분이 들어.
원하는 곳에 머물 수 있다.
내 작은 캠핑카에 아무거나 싣고 어디든 갈 수 있어. 아무리 추워도 캠핑카 안은 온실처럼 따듯하고 창밖 자연은 아름답지. 코앞의 바다와 강의 윤슬이 눈을 간지럽히고 산속 바람이 코에 활력을 불어 넣어. 타닥타닥 소리를내며 타는 장작의 온기는 몸 속 구석구석 토닥토닥 활력을 돋게 해. 숲 속 장작에 구운 고기는 나무의 냄세를 머뭄어 달콤하고 스모키해. 난 그런 훌륭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겨.
부족한 것을 찾기 힘든 삶이야.
미니멀리스트를 지향하는 이유는 맥시멀리스트이기 때문이지. 요즘같은 세상에 서울에 듬직한 아파트도, 꿈에 등장하던 포르쉐와 캠핑 카라반, 카라반을 끌어줄 디스커버리4까지 가지게 됐어. 집 앞에는 한강변이 펼쳐지고 걸어서 닿을 수 있을 정도로 서울숲이 가까워. 걷기 귀찮을 땐 나의 베스파 혹은 자이로엑스를 타고 유유자적 라이딩을 해. 자전거를 타고싶을 땐 작게 접은 브롬톤을 펴거나 이쁘게 튜닝한 후지 자전거를 선택해. 사람들이 많은 서울숲이나 성수동을 달릴 땐 새로 생긴 예쁜 가게를 보는 맛이 있지. 주말이면 압구정으로 차를 몰아 1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압구정동은 젊음이 넘쳐. 구경하는 것 만으로 신이나.
4학년 1반 최태형
그래 스트레스 받을 때 감사 일기를 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