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quire Korea, 2013년 (추정)
1 필립스 | the POD six Cappuccino Select
필립스와 남양유업이 손잡았다. 커피에 물을 더할 때라면 몰라도 커피에 우유를 더할 때면 좋은 커피만 가지고는 되지 않는다. 필립스가 커피를 만들고 난 후 남은 컵의 90퍼센트 이상을 우유로 채워야 할 때 든든한 조력자는 남양유업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그래도 우유는 남양이 필립스보다 낫다. 더 파드 식스라는 이름은 커피 맛을 좌우하는 파드의 여섯 가지 개발 배경에서 이름을 따왔다. 살펴보자면 이렇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원두 블렌딩, 100퍼센트 국내 로스팅, 100퍼센트 아라비카 원두 사용, 저산소 로스팅 공법 등등 좋은 커피를 위한 여섯 가지 원칙이다. 맛이 다른 파드도 여섯 가지 준비했다. 킬리만자로 블렌드, 모파 블렌드, 수프리모 100, 만델링 블렌드, AA블렌드, 따라주 블렌드를 머신과 함께 출시했다. 34만9000원. thepodsix.co.kr
2 엘지 | 미니빔 TV 클래식
캠핑이 유행하면서 다양한 포터블 기기들이 각광받고 있다. 그런데 집 밖으로 들고 나가려면 으레 포기하던 것이 많다. 포터블이란 이름 하에 불편해도 조금 모자라도 이해했다. LG전자의 미니빔 TV 클래식은 다르다. 손바닥만 한 크기의 필름 영사기 모양 프로젝트는 가지고 다니기 좋다. 요즘 유행하는 감성 캠핑에 어울리게 클래식한 외관도 그렇고 배터리만으로도 2시간 사용 가능한 것도 그렇다. 야외에서 영화 한 편을 보기에 모자람이 없는 배터리 성능이다. 16:9 HD급 와이드 화면을 지원하고 500안시루멘 밝기와 10만:1의 명함비를 구현했다. 램프는 LED 광원으로 수명은 약 3만 시간이다. 하루 영화 두 편을 20년간 볼 수 있는 수명. PC 없이 USB 포트를 통해 영상을 바로 플레이할 수도 있다. 무선 영상 전송 기능은 스마트폰과의 연결도 불편함이 없게 한다. 105만원. lge.co.kr
3 젠하이저 | MOMENTUM On-Ear
(GIFT 1명)
젠하이저는 유럽 헤드폰 점유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이어폰, 헤드폰 마니아에게 신뢰받는 독일의 음향 전문 브랜드다. 독일 브랜드답게 담백한 디자인과 묵직한 사운드가 일품이다. 모멘텀 온이어는 모멘텀의 미니멀한 디자인을 더욱 발전시킨 모델이며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탈리아산 최고급 알칸테라 소재를 이용한 패드와 헤드는 내구성과 통기성을 자랑한다. 최고급 18옴 트랜드듀서가 장착되어 있으며 16~22000Hz의 넓은 대역폭으로 섬세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기존에 비해 강조된 베이스는 온이어 디자인과 결합돼 더욱 단단한 음색을 들려준다. 27만9000원. sennheiserkorea.co.kr
4 옵토마 | ML1000
프로젝터에 터치패드를 달아 직감적인 조작을 용이하게 했다. 게다가 내장된 G센서는 복잡한 설정 없이 알아서 키스톤 보정을 마친다. 화면의 위아래를 판단해 영상을 알아서 똑바로 보여주는 것도 G센서 덕분이다.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얇게 디자인되어 있으며 두 개의 3W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어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소리를 출력할 수 있다. 별도의 케이블 없이 SD카드를 삽입해 바로 스파트폰의 영상을 대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 얇고 작다고 얕잡아 볼 순 없다. 15000:1의 명암비, 1000안시루멘의 밝기는 밝은 곳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190만원. korea.optom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