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quire Korea, 2014년 2월 (추정)

STYLUS 1
올림푸스

DSLR의 유행으로 활용하지도 못할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DSLR은 자고로 상황에 따라 적절히 렌즈를 바꿔가며 촬영해야 제 성능을 발휘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구입할 때 끼워준 단렌즈가 고작이다. 그런 사람들에겐 꼭 필요한 기능만 모은 하이엔드 카메라가 훨씬 좋은 선택이다. STYLUS 1은 초점 거리가 28~300밀리미터로 접사와 망원 촬영이 렌즈 교환 없이 가능하다. 게다가 전 구간 f2.8의 표준 조리개를 유지한다. 쉽게 말해서 배경은 뿌옇고 피사체는 또렷한 아웃포커싱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는 말. 사진기보다 사진에 관심이 많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79만9000원. olympus.com

X-T1
후지필름

최고의 전자제품을 설명할 때 가장 적절한 말은 ‘최상급’. ‘동급 최강’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다. X-T1에서 최상급 수식을 붙일 곳은 뷰파인더다. 세계 최대 배율의 뷰파인더를 탑재했고 시야율은 100퍼센트다. 커다란 뷰파인더를 통해 보이는 피사체가 그대로 사진에 담긴다. APS-C 센서와 클래식한 외관 0.5초의 빠른 구동 속도는 기본이다. 렌즈킷 가격 199만9000원 fujifi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