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quire Korea
1 LG | 시네뷰 일체형 PC
21:9 비율의 모니터를 처음 접했을 때, 상품 기획자 중에 분명 ‘오타쿠’적인 성향의 사람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너무 마니악한 제품이라 평가에 비해 판매가 적진 않을까 하는 괜한 걱정도 했다. 시네뷰 일체형 PC를 실제로 만나보니 생각은 바뀌었다. 21:9라는 화면 비율은 영화관의 스크린 비율 그대로다. PC로 영화를 볼 때 더는 위아래 검은 띠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여러 대의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기도 하다. 베젤 때문에 성가실 일도 없고 남거나 버리는 모니터상 사각지대도 없다. 2560×1080의 해상도 위에서는 다양한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다. TV를 보면서 인터넷 서핑을 하며 한쪽에 메신저를 띄워도 모자람이 없다. 완벽한 멀티태스킹을 위해 3세대 ‘코어 i5’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지포스 GT640M 그래픽 카드를 내장해 복잡한 3D 게임을 플레이해도 쾌적하다. 사양에 따라 149만9000원~229만원. lge.co.kr
2 벨킨 | 썬더볼트 익스프레스 독
이동을 고려해 만들어진 맥북에 이런저런 확장 케이블을 꽂기 시작하면 과연 이것을 가지고 나가야 하나 고민하게 된다. 외부 모니터 케이블, 외장 하드, 유선 마우스 등등 뺐다 다시 꽂아야 할 케이블이 한 다발이기 때문. 썬더볼트 익스프레스 독은 단 하나의 케이블로 수많은 주변기기를 연결해준다. 썬더볼트 익스프레스 독에 많은 주변기기를 연결해놓고 맥북에는 익스프레스 독과 이어주는 하나의 선만 연결하면 된다는 얘기다. 두 개의 썬더볼트 포트는 최대 여덟 개의 주변기기와 맥북 간 빠른 데이터 이동을 돕는다. 양방향 10Gbs 채널은 기존 USB 2.0보다 20배, 파이어와이어 800보다 12배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점점 파일이 대형화되는 요즘 같은 추세에 꼭 필요한 제품이다. 38만9000원. belkin.com/kr/
3 벨킨 | 넷캠
내가 없는 집 안은 어떤 모습일까? ‘피규어가 뛰어다닌다거나, 옆집 아가씨가 몰래 와서 청소를 해줄까?’ 하는 기대는 버렸어도 아직 궁금하다. 벨킨 넷캠은 이런 궁금증을 풀어주기 적합한 기기다. 넷캠은 광각렌즈가 달린 비디오카메라로, 외부에서 스마트 기기로 접속하면 실시간 영상을 볼 수 있게 해준다. 방과 후 돌아온 아이를 살피거나 애완동물을 모니터링할 수도 있다. 빛이 없는 공간에서도 적외선을 통해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기 때문에 용도는 무한대다. 또한 고음질 오디오로 집 안의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움직임이 감지됐을 경우 이메일을 통해 알려준다. iOS,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스마트 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무료 전용 앱을 다운로드하면 PC 연결 없이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다. 16만9000원. belkin.com/kr/